오늘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는 늦뫼 홈페이를 보며 오디오에 흘러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 글을 써봅니다.


먼저 선배님들 오늘 하루 열심히 보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꾸벅)


몇년전 까지 저는 산을 오를때 운동이라고 생각했지 즐거움을 안고 산을 오른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산이 좋아 도봉산 근처로 이사를 간 선배에게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산을 좋아 할 수 있을까요? 그 선배는 2년만 열심히 하다보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다는 말에 반신반의한 생각으로 등반을 따라 다닌것 같습니다.


그때는 부끄러운 마음에 선배들이 부르는 산노래도 부르기 민방했던 시절이었 던 것 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따라 다니다 보니 어떤곳을 갔는지 그 길 이름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체 그냥 따라 다니기만 한것 같습니다.


2년이 지날 무렵 거짓말 같이 저에게 설레임이라는 것이 찾아 왔습니다. 사람에게 느끼는 설레임은 그 끝이 있지만, 정말 산에서 느끼는 설레임은 끝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등반을 많이 권유하는데요. 권유를 할때 이런말을 하곤 합니다. 매주 연예를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살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 행복하지 않겠어요?


물론 권유하는 사람마다 등반을 모두 한다면 제가 바위에 설자리를 위협 받을 수 있으니 권유를 받지 않는것 또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등반이 좋고, 등반을 가기 일주 전 부터 등반 생각에 설레임 마저 들곤 합니다. 이거 병은 아니죠?? ㅎㅎ


그래도 이제는 선영과 함께 등반을 다니니 일도 두배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좋고, 등반도 빡세게 하는 늦뫼가 


너무 좋지 않나요? 전 너무 좋습니다.


때로는 등반이 안되 좌절하기도 하고, 등반이 잘되 기쁘기도 하지만 기쁨보다는 좌절이  많은 것이 등반인것 같습니다.


전 이런 등반이 너무 흥미롭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여 보템이 되는 늦뫼인이 되겠습니다.


이글을 앞으로 새로 들어오실 신입회원님 그리고 사정으로 인해 등반에 참석 못하는 선배님들께 바칩니다.


늘 변치말고 다치지도 말고 항상 행복하게 등반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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