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침에 컴퓨터 앞에 앉아 늦뫼사이트를 보니 감회가 남다른 2019년 입니다. 선배님들과 많은 추억이 생각나고, 앞으로 남길 추억들도 기대됩니다.


늦뫼라는 단체가 생겨나고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지금의 늦뫼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옆에서 늦뫼를 지켜 보았을때 즐겁고 행복하고 때로는 아쉬움과 고뇌가 겹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모두의 선택을 만족시킬수는 없다" 라는 말이 체육관을 운영해 오면서 자주 생각해 봅니다. 우리 늦뫼도 많은 말들과 생각들이 있을 것입니다.


회원님들은 그날의 등반을 평가하지만, 무리를 인솔해야 하는 임원진은 그들의 표정을 보고 만족감을 얻습니다. 때로는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결정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회장님,대장님,부등반대장님의 노고를 인정하고 신뢰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마주할 새로운 회원님들에게 모범이되고, 늦뫼라는 기둥이 흔들림 없이 버틸수 있을 것입니다. 인솔자가 회의감을 느끼고 부담감이 높아질 수록 단체는 흔들리게 됩니다.


그 선택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 고생해주신 정승호 등반대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번주 까지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리둥절해서 ㅎㅎ 적응을 못했습니다. 저.....승호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승호형님~~다시한번 감솨 합니다.  2년간 아무 탈 없이 무리를 이끌어 주셔 너무 고맙습니다.


등반도 좋지만 서로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 산이 그립고 더불어 사람때문에 산이 더그리운 늦뫼! 전 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 혜택 덕분에 앞으로 사람때문에 실망하고, 사람때문에 행복 하더라도 전 괜찮습니다. 이상 무!!


앞으로 2년 열심히 준비해서 괜찮은 인솔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2019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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